作词 : 레트로한량
作曲 : 레트로한량
조용히 스미는 바람에
네 이름이 다시 피어나
익숙한 향기처럼 번져와
내 마음을 물들이네
테이블 위에 남은 장미꽃
잊은 줄 알았던 기억이
그 붉은 빛 안에 숨어서
조용히 나를 불러
아무 말도 하지 못한 밤
그 침묵이 우리를 감싸
떨리는 눈빛 사이로
사랑이 흘러내렸지
장미꽃 한 송이
그날의 온기를 닮아서
내 마음 어딘가에
아직 시들지 못했어
장미꽃 한 송이
너의 온기를 닮아서
차가운 바람 속에도
그 향기는 남아 있어
밤이 깊어질수록 선명해
잊으려 할수록 더 짙어져
네가 머물던 그 자리에
시간만 피어올라
우린 서로 다른 계절 속
멈춰버린 이야기처럼
다시 피어날 수 있다면
그때는 웃을 수 있을까
장미꽃 한 송이
그날의 온기를 닮아서
내 마음