作词 : 쑤니
作曲 : 쑤니
아침에 지각할 번 시계만 보다가
버스는 떠나가고 택시는 비싸다
점심은 편의점 삼각 김밥 하나
커피로 배 채우고 또 앉아 있네
별일 아니어도 괜히 짜증 나
그래도 뭐, 그냥 그러려니 한다
될 대로 되라 지, 사람 사는 게 다 그렇지
계획대로 굴러가면 그게 더 신기한 거지
넘어지면 눕기도 하고, 일어나면 또 걷고
길어도 짧아도 결국엔 가는 거잖아
될 대로 되라 지, 괜히 애쓸 필요 없지
약속은 미뤄지고 연락은 끊기고
지갑은 텅 비어도 웃을 건 웃는다
날씨는 또 왜 이리 오락 가락 한지
우산을 두고 와서 비 다 맞아 본다
속상하다 가도 금세 잊어버려
사는 게 뭐 별거 있나 싶더라
될 대로 되라 지, 사람 사는 게 다 그렇지
계획대로 굴러가면 그게 더 신기한 거지
넘어지면 눕기도 하고, 일어나면 또 걷고
길어도 짧아도 결국엔 가는 거잖아
될 대로 되라 지, 괜히 애쓸 필요 없지
웃픈 얘기 한두 개 늘어놔도
다들 비슷한 삶 살고 있잖아
누구 하나 멀쩡한 사람 없더라
그냥 그렇게 흘러가면 되는 거지
될 대로 되라 지, 크게 웃어도 괜찮지
내 마음 편하면 그게 제일 좋은 거지
돌고 돌아도 결국은 같은 자리
사는 게 다 그렇다 하지 않나
될 대로 되라 지, 오늘도 난 산다